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직원이 고객들에게 립스틱 재활용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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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회,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우선 지난 9월에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24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고객 참여형 기부 행사로 마련해 더 뜻깊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약 3주간 ‘수재민 기부 행사’를 열어 고객이 1만원을 기부하면 지역 특산물을 감사품으로 증정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고객이 특산품도 받고 기부도 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후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올여름 지역 아티스트들을 위한 상생 플랫폼을 마련한 게 대표적이다. 지난 7월 선보인 신세계 아트페어 ‘동행, 예술가와 함께’라는 이름의 미술 전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미술 문화 활성화를 지원했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 예술가와 미술 작품을 유통하는 지역 화랑을 도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0-12-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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