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 후원금 1억원 전달

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 후원금 1억원 전달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1-04-06 14:21
업데이트 2021-04-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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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전달식을 기념해 공연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6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전달식을 기념해 공연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6일 전달했다.

이날 에쓰오일이 전달한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햇살나눔 콘서트 등에 쓰인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사회참여 등을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12년간 이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그간 햇살나눔 콘서트 29회 개최 및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211명)으로 총 11억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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