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카이스트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LG전자, 카이스트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한재희 기자
입력 2021-10-15 16:09
업데이트 2021-10-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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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평(왼쪽) LG전자 CTO와 이상엽 카이스트 연구부총장이 15일 대전 카이스트 본교에서 ‘LG전자-카이스트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박일평(왼쪽) LG전자 CTO와 이상엽 카이스트 연구부총장이 15일 대전 카이스트 본교에서 ‘LG전자-카이스트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카이스트와 손을 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LG전자와 카이스트는 15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카이스트 본교에서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초대 센터장은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이자 카이스트 헬스사이언스연구소를 이끌어온 정용 교수가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카이스트의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한 산학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엽 카이스트 연구부총장은 “LG전자와 카이스트가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며 글로벌 선도자가 될 뿐 아니라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열어갈 혁신 기술을 연구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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