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초대형 TV 라인업 강화

삼성전자, 프리미엄 초대형 TV 라인업 강화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2-03-22 20:32
업데이트 2022-03-2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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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형 제품 전체 국내 출시
주력 QLED 21개 모델 8K·4K
‘라이프스타일’ 편의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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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대치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치본점에서 2022년형 더 프레임(왼쪽), 네오 QLED 8K(뒤), 더 세리프(오른쪽)를 소개하고 있다. 더 프레임은 새롭게 출시되는 자동 회전 스탠드로 세로 화면을 연출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대치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치본점에서 2022년형 더 프레임(왼쪽), 네오 QLED 8K(뒤), 더 세리프(오른쪽)를 소개하고 있다. 더 프레임은 새롭게 출시되는 자동 회전 스탠드로 세로 화면을 연출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022년형 TV 제품 전체를 22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를 위해 네오 QLED 8K와 75형 이상 초대형 TV 라인업을 강화했다.

삼성전자의 주력 프리미엄 TV QLED 시리즈는 총 21개 모델로, 모두 8K와 4K 해상도로 출시된다. 8K 제품은 3개 시리즈, 3개 사이즈(85·75·65형)의 7개 모델로 소개되며 4K 제품은 3개 시리즈, 6개 사이즈(85·75·65·55·50·43형)의 14개 모델로 나온다.

이 가운데 8K 제품군은 광원 처리 수준이 대폭 개선돼 빛의 밝기를 기존 4096단계보다 4배 향상된 1만 6384단계로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 TV의 각 장면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신경망을 기존 16개에서 20개로 늘려 영상의 입체감과 생동감을 더욱 높였다.

소비자의 인테리어 취향 등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TV’ 시리즈는 더욱 편안한 시청이 가능한 기능을 추가했다. 2022년형 ‘더 프레임’과 ‘더 세리프’, ‘더 세로’에는 빛 반사를 줄여 밝은 조명 아래에서나 한낮에도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매트 디스플레이’ 기능을 적용했다. 또 가로세로 화면 전환이 자유로운 ‘더 세로’ 이외의 제품에서도 세로형 화면을 즐길 수 있도록 자동 회전 스탠드와 자동 회전 벽걸이를 도입했다.



박성국 기자
2022-03-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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