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영예’

포스코의 ‘영예’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2-04-13 22:15
수정 2022-04-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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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철강협 올해 유일 선정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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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최근 세계철강협회의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최근 세계철강협회의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국내 철강사로는 처음으로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140여 회원사 가운데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회사들을 최우수 멤버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다.

최우수 멤버가 되려면 ▲지속가능성 우수멤버 선정 ▲스틸리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데이터 제출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LCI) 데이터 제출 등 다섯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포스코는 이들 5개의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뿐 아니라 2050 탄소중립 선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조직 신설, 선진 지배구조 구축 등 ESG 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소재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철강산업의 ESG 경영과 지속가능성 분야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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