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인재 만난 구광모 “꿈의 크기가 미래 결정”

R&D 인재 만난 구광모 “꿈의 크기가 미래 결정”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3-03-17 01:26
업데이트 2023-03-1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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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테크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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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티 차림으로 연단에 선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날 행사에서 LG 임직원 모두 슬로건(Find yourself, Find your future)이 적힌 후드티를 입고 참석했다. LG 제공
후드티 차림으로 연단에 선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날 행사에서 LG 임직원 모두 슬로건(Find yourself, Find your future)이 적힌 후드티를 입고 참석했다.
LG 제공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6일 국내 이공계 연구개발(R&D) 인재들을 만나 “꿈의 크기가 미래를 결정한다”며 “꿈과 성장에 대한 고민이 더 큰 열매로 맺어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테크콘퍼런스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LG테크콘퍼런스는 2012년부터 인공지능, 바이오, 클린테크, 모빌리티, 신소재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LG의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구 회장 외에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사장)를 비롯해 각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최고인사책임자(CHO) 등이 참석했다. 국내 이공계 인재 400명이 초청됐다.

구 회장은 LG AI연구원의 인공지능(AI) 휴먼 ‘틸다’의 소개로 등장했다. 그는 “LG의 꿈은 사람들의 삶에 행복한 경험을 드리고 상상을 더 나은 미래로 만들어 모두가 미소 짓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혁신,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사람과 인재가 소중하며, 이는 75년이 넘는 LG의 역사 속에 간직해 온 원칙”이라고 말했다. LG는 이날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블록체인, 스마트 팩토리 등 26개 기술 분야의 테크 세션을 마련하고, LG의 우수 기술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2023-03-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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