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南자산 동결’에 경협株 급락

‘금강산 南자산 동결’에 경협株 급락

입력 2010-04-09 00:00
수정 2010-04-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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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주들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자산에 대한 북한 당국의 동결 조치로 또다시 휘청거리고 있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선도전기[007610](-3.28%)와 광명전기(-3.94%) 등이 급락하고 있다.

 대북사업을 주도해온 현대그룹의 현대상선(-2.91%)과 현대엘리베이터(-1.34%),현대증권(-0.69%) 등 현대그룹 관련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로만손(-1.67%),좋은사람들[033340](-2.06%),제룡산업(-3.55%),이화전기(-5.02%)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북한은 전날 금강산관광의 계속적 중단에 반발,남한 정부 소유인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와 한국관광공사 자산 동결,부동산 조사에 불응한 남측 업체의 사업권 박탈,금강산관광 사업자변경,개성공단사업 재검토 등 4개항의 강경 조치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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