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선진국 편입 여부 22일 결정 [속보]

MSCI 선진국 편입 여부 22일 결정 [속보]

입력 2010-06-09 00:00
수정 2010-06-09 09: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증시의 MSCI 선진시장 편입 여부가 오는 22일에 공개된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를 작성하는 MSCI 바라사는 2010 리뷰 결과를 21일 오후 11시(중부유럽 서머타임 기준)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오전 6시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MSCI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베이를 마쳤으며 현재 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진시장 검토 대상은 한국과 대만이다. 이번 한국의 지수 편입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 중 하나인 실시간 시세데이터 이용 문제가 걸려 있어 증권업계에서는 가능성을 50% 미만으로 보고 있다.

편입이 결정될 경우 실제 편입은 내년 5월로 추정되며, MSCI 선진지수 편입시 예상되는 순유입자금은 보수적으로 추산해도 10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TB투자증권 박석현 애널리스트는 “편입이 결정될 경우 심리적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안되더라도 당초에 기대했던 부분이 아닌 관계로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