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2일 SK케미칼의 SK유화 인수가 SK케미칼 주가에 중립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은 100% 자회사인 SK신텍을 통해 SK유화를 29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2008년 SK유화를 SK이노베이션에 매각했다가 6년 만에 재인수했다.
SK유화는 화학섬유의 기초원료인 파라자일렌(PX)에서 페트병 등의 원료로 쓰이는 고순도테레프탈산(PTA)과 디메틸트립타민(DMT)을 만드는 석유화학기업이다.
하 연구원은 “SK유화는 업황 악화로 올해 7월 PTA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며 “DMT 공장의 매출 1천억원 가운데 50%를 SK케미칼이 소비하고 나머지(500억원)는 외부에서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SK유화 인수로 SK케미칼의 연결매출은 소폭 늘어나겠지만 이익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친환경플라스틱(PETG)을 만들기 위한 일관생산체제를 갖추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고 하 연구원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은 100% 자회사인 SK신텍을 통해 SK유화를 29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2008년 SK유화를 SK이노베이션에 매각했다가 6년 만에 재인수했다.
SK유화는 화학섬유의 기초원료인 파라자일렌(PX)에서 페트병 등의 원료로 쓰이는 고순도테레프탈산(PTA)과 디메틸트립타민(DMT)을 만드는 석유화학기업이다.
하 연구원은 “SK유화는 업황 악화로 올해 7월 PTA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며 “DMT 공장의 매출 1천억원 가운데 50%를 SK케미칼이 소비하고 나머지(500억원)는 외부에서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SK유화 인수로 SK케미칼의 연결매출은 소폭 늘어나겠지만 이익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친환경플라스틱(PETG)을 만들기 위한 일관생산체제를 갖추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고 하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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