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똥파리/이재무 입력 2011-04-09 00:00 수정 2011-04-09 00:00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11/04/09/20110409026010 URL 복사 댓글 0 이미지 확대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너는 욕망의 암벽 기어올라마침내 정상 등극에 성공하여날개 달게 되었다바야흐로 너는 구질구질한바닥을 버리고 수직 상승하게 되었다그러나 똥파리여,너는 끝내 천출 벗지 못하였다붕붕, 부산한 몸짓으로진동하는 부패에 생활의 빨대 꽂고 있구나지하철 칸칸마다 들어찬,벽 기어오르고 있는 구더기들이여 2011-04-09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