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연걸.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화권 스타 리롄제(이연걸)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사망설을 반박했다.

그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열린 자서전 출간 행사에 참석했다.

검은 재킷에 모자를 착용한 리롄제는 “좋은 아침입니다. 나는 아직 죽지 않았어요”라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근 불거진 자신의 사망설을 재치있게 받아쳤다.

과거 그는 수척해진 모습을 보여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바 있다. 또 몇 년간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사망설 등 각종 루머가 나돌았다.

올해 60세인 리롄제는 2013년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브루스 리(이소룡), 청룽(성룡)은 잇는 중국계 액션 배우로 영화 ‘소림사’로 데뷔했다. 이후 ‘황비홍’ 시리즈, ‘동방불패’ ‘영웅’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리썰 웨폰4’ ‘미이라 3:황제의 무덤’ 등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해 세계적 스타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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