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10남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는 강아지 10남매가 소개됐다.

통영 바다 마을에 살고 있는 진돗개 가족.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청이 보라 분홍 황토 연두 등 아기 진돗개는 모두 10마리다.

엄마 봉이는 초산에 새끼를 10마리나 낳아 주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놀라게 했다. 견주는 “나도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며 놀랐다.

이후 진돗개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그려졌다. 봉이는 아기 진돗개들의 먹이를 빼앗아 먹으며 전에 없던 식탐이 생겼음을 알렸다. 그럼에도 새끼들은 봉이를 쫓아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하수구 안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한 고양이의 속사정이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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