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생한 아이티 지진 참사의 희생자가 21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고 장 막스 벨레리브 아이티 총리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벨레리브 총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같이 집계됐다면서 시신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사망자 수가 약간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10-02-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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