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신종플루 사망자 1만5천명 넘어

전세계 신종플루 사망자 1만5천명 넘어

입력 2010-02-06 00:00
수정 2010-02-0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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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WHO)는 5일 전 세계 20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수가 1만5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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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이후 신종플루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만5천174명(지난달 31일 현재)으로 집계됐다.이는 일주일 전에 비해 463명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말과 11월 북반구에서 신종플루가 정점을 통과한 이후 감염 확산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지만,사망자 수는 올들어서도 매주 500명 안팎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 사망자가 7천261명에 달했고,유럽은 3천605명으로 집계됐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3천127명(동남아 1천474명+서태평양 1천653명),중동 1천14명,아프리카 167명 등이다.

 WHO는 “북반구에서 전반적으로 대유행 인플루엔자 활동이 감소하고 있거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북아프리카와 동유럽,동아시아 일부는 아직 바이러스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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