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도요타 코롤라 10만대 리콜”

“브라질서 도요타 코롤라 10만대 리콜”

입력 2010-04-24 00:00
수정 2010-04-24 11: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요타자동차가 급가속 현상이 나타난 준중형 세단 코롤라 10만대를 브라질에서 리콜한다고 소비자단체 ‘프로콘’이 23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州)가 코롤라에서 안전상 문제가 발견됐다며 판매 금지를 명령한 지 하루 만에 나온 조치다.

 프로콘은 이날 도요타가 소비자단체들과 만난 뒤 급가속 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바닥 매트 상태를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프로콘은 “이번 리콜은 브라질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려는 목적”이라며,도요타가 “며칠 안으로 (리콜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리콜 대상 차량 대수를 10만대가량으로 추산했다.

 상파울루 AFP=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