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국회방송서 15분간 성인물 방영 ‘경악’

印尼 국회방송서 15분간 성인물 방영 ‘경악’

입력 2010-08-03 00:00
수정 2010-08-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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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국회방송에서 2일(현지시간) 하드코어 급 성인물이 15분간 방영돼 의회 관계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날 국회 기자실 인근에 설치된 2개의 터치스크린 모니터는 포르노 웹사이트에 연결돼 성인물을 방영했다.

 보안요원이 해당 모니터의 전원을 끌 때까지 약 15분간 성인물은 고스란히 방영됐다.

 국회 방송은 의회 일정을 중개해주는 내부 미디어로 의회.정부 관계자들과 언론인 등이 주 시청자다.

 정부가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시점에 국회에서 이 같은 해프닝이 발생하면서 이 사건이 의도적인 시도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선 톱스타의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유포되면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마르주키 알리 하원의장은 이번 사건을 조사해 범인을 처벌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6월 23일 왕십리도선동을 시작으로, 6월 25일 행당1동, 7월 8일 왕십리제2동, 7월 9일 행당2동에서 열린 2025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치 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주도해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자치계획 보고, 분과별 활동 공유, 마을의제 설명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생활안전, 복지, 환경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구 의원은 각 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일에 참여하고 방향을 정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면서 “이런 소중한 참여와 열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 의원은 매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있으며, 주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자카르타 AFP.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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