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서 버스 절벽 추락 최소 36명 사망

에콰도르서 버스 절벽 추락 최소 36명 사망

입력 2010-08-30 00:00
수정 2010-08-30 09: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미 에콰도르에서 29일 주행중인 버스가 도로를 이탈하면서 절벽 밑으로 떨어져 적어도 36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가 이날 새벽 3시20분(한국시각 오후 5시20분)께 수도 키토에서 남쪽으로 95km 떨어진 라 델리시아 지역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라타쿵가 경찰의 질비아 줌바는 쿠엔카를 떠나 키토로 가다가 절벽에서 추락해 뒤집힌 버스에서 희생자들을 수습해 신원확인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관리들은 사망자 외에도 최소 1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말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관리들은 덧붙였다.

 키토 AP=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