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지하 700m 어둠 속에서 68일간 이어진 불사조 33인의 생존기는 지난 8월 5일 밤(현지시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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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국민들 열광
칠레의 매몰 광부 33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임박했던 12일(현지시간) 오후 코피아포 산호세 광산에 모인 칠레 국민들이 700m 갱도에 갇힌 광부들의 사진이 붙은 국기를 흔들며 무사 생환을 기원하고 있다.
코피아포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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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국민들 열광
칠레의 매몰 광부 33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임박했던 12일(현지시간) 오후 코피아포 산호세 광산에 모인 칠레 국민들이 700m 갱도에 갇힌 광부들의 사진이 붙은 국기를 흔들며 무사 생환을 기원하고 있다.
코피아포 AFP 연합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834㎞ 떨어진 코피아포시 인근 산호세 구리 광산 갱도가 무너지면서 광부 33명이 매몰됐다. 보름이 넘도록 생사를 확인하지 못하자 광부들이 모두 사망한 것 아니냐며 포기하는 분위기가 퍼져 나갔다. 그런데 바로 그때 사고 발생 17일 만인 8월 22일 드라마가 시작됐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