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다르푸르서 유엔 구호요원 3명 피랍

수단 다르푸르서 유엔 구호요원 3명 피랍

입력 2010-11-06 00:00
수정 2010-11-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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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의 기아퇴치 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 소속의 라트비아 출신 헬리콥터 승무원 3명이 수단에서 납치됐다고 수단과 WFP 측이 5일(현지시각) 밝혔다.

 에밀리아 카셀라 WFP 대변인은 이날 AP 통신에 “3명이 4일 남다르푸르의 수도인 니얄라에서 피랍됐다”면서 “이들은 다르푸르 지역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카셀라 대변인은 “3명은 모두 라트비아 국적으로,헬기 승무원들”이라며 “더 이상의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유엔이 이들의 석방 대가로 몸값을 요구받았는지,납치 주체가 누구인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남다르푸르의 주지사인 압델 하미드 카샤는 이들을 납치한 세력으로 ‘정의 평등 운동’ 반군을 지목하고 “사건의 배후에는 이 반군세력이 있으며,이들은 이 지역에 혼란의 씨앗을 뿌리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카샤는 “이들 헬기 승무원은 마을 숙소 앞에서 미니버스에서 내리던 중 피랍됐다”면서 현재 당국의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유엔 관리들은 또 이날 다르푸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엔-아프리카연합 합동 평화유지군 1명이 북다르푸르 쿠툼 지역에서 총격을 받아 부상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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