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머라삐 화산 분출로 항공편 36편 취소

印尼 머라삐 화산 분출로 항공편 36편 취소

입력 2010-11-06 00:00
수정 2010-11-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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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머라삐 화산의 화산재 분출이 계속되자 6일에는 급기야 수도 자카르타 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취소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인도네시아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있다.

 화산으로부터 450km 떨어진 자카르타 국제공항에서는 이날 대한항공(KAL)을 비롯한 11개 항공사의 항공편 36편의 이착륙이 취소됐다.

 자카르타 국제공항의 대변인 수카르노-하타는 화산 분출 때문에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다.또 다른 대변인 수다리안토는 “머라삐 화산에서 분출되는 화산재 때문에 안전을 우려,운항이 취소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안전 상황에는 문제가 없다.화산재가 실제로 자카르타까지는 날아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운항이 취소된 항공사는 대한항공 외에도 싱가포르 에어라인,에어아시아,에미리트,말레이시아 에어라인,일본항공(JAL),터키 에어라인,루프트한자,차이나 에어라인,타이거 에어와 현지 항공사인 만달라이다,한편 지난 2주 동안 여러 차례 이루어진 머라삐 화산 폭발로 6일 현재 모두 138명이 사망했다.5일 하루 동안 사망자의 수는 94명이었다.부상자는 200명 이상으로 이들은 화상,호흡기 손상,팔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화산재의 계속적인 분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사원인 보로부드르 사원도 위협을 받고 있다.

 보로부드르 유산 보존기구의 최고 책임자인 마르시스 수토포는 “화산재가 3cm 정도 사원을 뒤덮고 있다.산성을 지닌 화산재가 보로부드르 사원 석재를 침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화산재를 청소하지 않으면 석재의 침식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로부드르 사원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관광 자원 중의 하나이다.

 자카르타.머라삐 AFP,AP.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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