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8층 화재 5명 사망…한국인은?

상하이 28층 화재 5명 사망…한국인은?

입력 2010-11-15 00:00
수정 2010-11-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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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께 중국 상하이시 징안취 쟈오저우루의 28층 교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졌다.

이 불로 현재까지 5명이 숨졌으며 부상자 수십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0-12층에서 발생한 불이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일부 거주자들은 밖으로 대피하지 못해 피해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수십명이 연기로 가득찬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지만 연기 때문에 헬리콥터가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화재가 난 아파트는 지난 1998년 건설돼 최근에는 외벽 공사를 진행 중이었으며 주로 퇴직 교사들이 살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수십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불길이 고층까지 확산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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