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2호기 전력선 복구”

IAEA “2호기 전력선 복구”

입력 2011-03-18 00:00
수정 2011-03-18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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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기 냉각수 살포 작업 완료후 2호기 전력 공급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사고를 막기 위해 전력 투구 중인 일본의 엔지니어들이 제1원전 2호기에 대한 전력선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17일 밝혔다.

IAEA는 이날 일본 측이 이같은 사실을 알려왔다며 “1원전 3호기에 대한 냉각수 살포 작업이 완료되면 엔지니어들이 2호기에 전력을 다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AEA는 3호기에 대한 냉각수 살포 작업이 이날 오후 8시9분께(일본시각) 잠정 중단됐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2호기의 냉각용 펌프를 재가동하기 위해 주 배전로로부터 1㎞ 길이의 전력선을 연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IAEA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의 선임고문인 그레이엄 앤드루는 일본의 원전 상황이 매우 심각하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더 악화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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