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10여년 만에 3월 기온 40℃ 넘어

인도, 10여년 만에 3월 기온 40℃ 넘어

입력 2011-03-18 00:00
수정 2011-03-18 11: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도 구자라트 주(州) 수라트 지역기온이 지난 16일 40.2℃까지 올라 최근 10년 만에 3월 기온이 40℃를 넘겼다고 타임즈오브인디아가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통상 인도에서 기온이 40℃가 넘는 것은 4월 이후로 지난 2009년 4월 2일이 최근 기록 중 가장 빨랐으나 올해 기록이 깨졌다고 설명했다.

2006년에는 5월 3일에 40.4℃를 기록했으며 2007년에는 4월 5일 42.6℃, 2008년 4월 22일 41℃, 2009년 4월 2일 42.8℃ 등 해마다 4월이 되어서야 40℃를 넘겼고 지난해는 5월19일에야 40℃를 넘겼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보다 두달 가까이 이른 시기에 40℃ 이상 기온을 보인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앞으로 며칠동안도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습도도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와함께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5월 중순께 몬순이 시작돼 오랫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