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가 곧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로부터 해방될 것이라고 프랑코 프라티니 이탈리아 외교장관이 28일 밝혔다.
프라티니 외교장관은 이날 라세테(La7) TV에 출연해 “리비아는 빠르게 해방될 것이며 상황이 급박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라티니는 이어 “유엔 결의에는 무력을 동원한 정권교체에 대한 언급은 없다”면서도 “내가 보기에 결의문은 카다피 퇴진이라는 명문화 되지 않은 전제를 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연합(AU)이 카다피에게 퇴진 압박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제안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국제사회가 카다피의 퇴로를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프라티니는 앞서 지난 27일에도 카다피 망명 등을 포함한 리비아 사태의 외교적 해결방안에 관해 설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 29일 런던에서 열리는 리비아 사태 당사국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장 팽 AU 사무총장,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ㆍ안보정책 고위대표를 비롯해 최소 35개국 외무장관 등이 참석해 ‘포스트 카다피’ 체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프라티니 외교장관은 이날 라세테(La7) TV에 출연해 “리비아는 빠르게 해방될 것이며 상황이 급박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라티니는 이어 “유엔 결의에는 무력을 동원한 정권교체에 대한 언급은 없다”면서도 “내가 보기에 결의문은 카다피 퇴진이라는 명문화 되지 않은 전제를 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연합(AU)이 카다피에게 퇴진 압박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제안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국제사회가 카다피의 퇴로를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프라티니는 앞서 지난 27일에도 카다피 망명 등을 포함한 리비아 사태의 외교적 해결방안에 관해 설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 29일 런던에서 열리는 리비아 사태 당사국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장 팽 AU 사무총장,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ㆍ안보정책 고위대표를 비롯해 최소 35개국 외무장관 등이 참석해 ‘포스트 카다피’ 체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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