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美재무 “强달러 유지”

가이트너 美재무 “强달러 유지”

입력 2011-04-28 00:00
수정 2011-04-2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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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위한 평가절하 없다” 밝혀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26일 “오바마 정부는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달러화 가치를 절하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강한 달러 정책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욕의 미국외교협회(CFR)에서 한 연설에서 “내가 재무장관으로 있는 한 강한 달러가 미국 이익에 부합하는 정책이라는 점을 밝힌다.”면서 “우리는 통화가치를 절하시켜 무역에서 상대방 국가로부터 이익을 얻으려는 전략을 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가이트너 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이날도 연방준비제도가 앞으로 초저금리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번지면서 약세를 지속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아울러 현재 석유가격은 꽤 도전적이긴 하지만 글로벌 경기회복을 좌초시킬 만큼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는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의 재정적자 문제에 대해서 “미국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나은 형편”이라고 말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또 “의회가 (채무한도 증액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분명히 믿는다.”면서 “다만 의회가 시간을 너무 끌어 이 문제를 막판인 6월까지 가져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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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2011-04-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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