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 영화 불법 다운로드 성행

뉴질랜드서 영화 불법 다운로드 성행

입력 2011-05-14 00:00
업데이트 2011-05-14 08: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뉴질랜드에서 영화 불법 다운로드가 많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영화 웹사이트 ‘플릭스’가 뉴질랜드인 4천명을 대상으로 영화 감상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달에 한 번 영화관에 간다는 응답자가 62%, 한 달에 영화를 세 편 정도 본다는 사람이 27%로 나타났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14일 밝혔다.

이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1%가 영화를 정기적으로 다운로드 한다고 대답했으며 이들 중 87%는 다운로드 비용을 내지 않는다고 밝혀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불법 다운로드에 반대하는 사람은 40%로 나타났다.

플릭스의 폴 스캔틀베리 대표는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하는 사람들의 숫자에 놀랐다면서 뉴질랜드는 다른 나라들보다 대체로 늦게 영화가 개봉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인터넷에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