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日서도 삼성 특허 침해 제소”

“애플, 日서도 삼성 특허 침해 제소”

입력 2011-09-08 00:00
수정 2011-09-08 15: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애플이 일본에서도 삼성전자의 현지 법인들을 상대로 특허 침해 혐의로 1억엔(약 13억8천800만원)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8일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소장에는 삼성재팬, 삼성텔레콤재팬이 일본에서 판매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이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특허 소송의 첫 번째 심리는 7일 열렸으며 삼성 측은 전면적 소송전을 벌이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애플은 삼성 이동전화의 판매를 중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법원의 판결을 원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애플과 삼성 양사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비슷한 소송을 서로 제기한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