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만·안경낀 학생 늘어

中 비만·안경낀 학생 늘어

입력 2011-09-16 00:00
수정 2011-09-16 11: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학생들 가운데 비만 또는 저시력 비율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교육부 등 정부 6개 부처가 전국 995개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7∼22세 학생 34만8천49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40% 이상, 중학생의 67.3%, 고등학생의 79.2%, 대학생의 84%가 근시 등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시력 학생 비율은 5년 전 조사 때보다 늘어나는 추세로 특히 7세 농촌 여자 어린이들의 경우 저시력 비율이 27%로 5년 전보다 10%포인트나 올라갔다.

학생들의 비만 비율도 전반적으론 높아진 가운데 도시 남학생의 비만 비율은 13.33%로 5년 전보다 1.94%포인트 높아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