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브루킹스, 세계 최고 싱크탱크

美브루킹스, 세계 최고 싱크탱크

입력 2012-01-20 00:00
수정 2012-01-2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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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KDI는 亞 11위 곤두박질

진보 성향의 미국 브루킹스연구소가 세계 최고의 싱크탱크로 선정됐다. 우리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아시아 우수 싱크탱크 순위에서 2010년 6위에서 지난해 11위로 곤두박질쳤다.

미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이 세계 182개국 6545개의 싱크탱크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해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011 세계 싱크탱크 순위’에 따르면 미 브루킹스연구소가 ‘올해의 싱크탱크’로 뽑혔다. 영국 채텀하우스(CH)와 미 카네기재단이 2,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중국 사회과학원(CASS)이 28위를 차지, 세계 30위권에 턱걸이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싱크탱크 톱10 명단에 CASS(1위) 등 중국 연구소가 3개, 호주와 싱가포르가 2개, 일본과 인도네시아, 인도가 각각 1개 선정됐다. 한국 연구소로는 KDI가 11위에 그쳐 아시아 10위권에서도 탈락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2012-01-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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