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평가 하버드 1위, 서울대 75위

세계대학평가 하버드 1위, 서울대 75위

입력 2012-07-10 00:00
수정 2012-07-10 04: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우디 세계대학랭킹센터 연례 평가

하버드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의 연례 100대 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9일(현지시간) 휴스턴 크로니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전체 8개 평가 항목 중 자국내 평가, 교수 수준, 발행물, 영향력, 논문인용 등 5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세계 최고 대학으로 선정됐다.

하버드대에 이어 미국의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스탠퍼드대가 2, 3위를 차지했다.

톱 10은 미국 8곳, 케임브리지대(4위)와 옥스퍼드대(7위) 등 영국 2곳으로 짜여졌다. 일본은 도쿄대(14위), 교토대(17위)가 20위 안에 들었다.

세계 100대 주요 대학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58개로 가장 많고, 영국이 7개, 프랑스와 일본이 5개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75위에 자리한 서울대가 유일하게 100위 안에 들었다.

서울대는 특허출원에서 4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취업률 34위, 발행물 44위, 논문 인용 69위로 평가됐다. 종합 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인 하버드대의 절반에 못 미친 46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