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트리폴리 교도소서 죄수 120명 탈출

리비아 트리폴리 교도소서 죄수 120명 탈출

입력 2012-10-16 00:00
수정 2012-10-16 03: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 위치한 한 교도소에서 15일(현지시간) 죄수 120명이 탈출했다고 리비아의 고위 관리가 전했다.

카레드 알 샤리프 리비아 보안군 사령관은 “일반 죄수 120명 정도가 알-자다이다 감옥에서 탈옥해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보안군에 비상이 걸렸다”며 “이들을 추적하고 있고 이미 일부는 검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는 무아마르 카다피 전 국가원수가 고향 시르테에서 붙잡혀 사살된 지 1주년이 되는 10월20일을 일주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일어났다.

현재 법무부 관할인 알-자다이다 교도소는 지난 8월 재소자 가혹 행위로 인해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던 곳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