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명이 탄 인도 여객기가 8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트리뷰반 공항에 착륙 중 바퀴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항 측에 따르면 인도 저가항공사 ‘인디고’의 델리발 에어버스320 여객기는 이날 오후 트리뷰반 공항에 착륙하던 중 오른쪽 바퀴에 불이 나기 시작했다.
화재 사실이 발견된 직후 승객들이 재빨리 비상문을 통해 빠져나온 덕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기에 탄 승객들은 착륙하기 전부터 비행기에서 ‘고무 타는 듯한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네팔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항 측에 따르면 인도 저가항공사 ‘인디고’의 델리발 에어버스320 여객기는 이날 오후 트리뷰반 공항에 착륙하던 중 오른쪽 바퀴에 불이 나기 시작했다.
화재 사실이 발견된 직후 승객들이 재빨리 비상문을 통해 빠져나온 덕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기에 탄 승객들은 착륙하기 전부터 비행기에서 ‘고무 타는 듯한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네팔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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