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갈매기’, 베트남 북부 강타…곳곳에서 침수·정전

태풍 ‘갈매기’, 베트남 북부 강타…곳곳에서 침수·정전

입력 2014-09-17 00:00
수정 2014-09-17 13: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15호 태풍 ‘갈매기’가 베트남 북부지역을 강타해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일부 지역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베트남 언론은 17일 기상 당국을 인용, 태풍 갈매기가 전날 오전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성 지역을 강타한 데 이어 밤 9시(현지시간) 북부 꽝닌성에 상륙했다고 보도했다.

최대 시속 133㎞인 이날 태풍으로 이들 지역에서 어민 3명이 다치고 정전사태가 발생했으며 국제선 등 상당수 항공편이 결항했다.

폭우를 동반한 이날 태풍으로 꽝닌성과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 곳곳이 물에 잠기고 대형 가로수들이 나뒹굴기도 했다.

당국은 이날 태풍으로 하이퐁 시에서 남딘 성에 이르는 해안지역에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집중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꽝닌성과 하이퐁 시 당국 등은 전날 태풍 상륙에 대비, 주민 3만여 명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고 선박 8만 2천여 척에 피항을 지시했다.

태풍 ‘갈매기’는 베트남 북부지역을 통과하면서 세력이 크게 약화했으며, 이날 오후 4시 라오스 산악지대를 통과할 것으로 관측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