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다음주 페북 사용자들과 공개 문답

저커버그, 다음주 페북 사용자들과 공개 문답

입력 2014-11-01 00:00
수정 2014-11-01 10: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주에 사용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이에 답하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

1일 페이스북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미국 태평양 시간으로 6일 목요일 오후 2시(한국 시간 7일 오전 7시) ‘마크와의 Q&A’ 행사를 열기로 했다.

저커버그는 약 1시간에 걸쳐 사용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이를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qawithmark)를 만들어 사용자들로부터 댓글 형식으로 질문을 받고 있다.

이 페이지는 개설 20시간 만에 4천600여 개의 질문 댓글이 달렸으며, 저커버그는 이 중 ‘좋아요’를 많이 받은 인기 질문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나온 질문 중에는 “최근 2년간 트위터를 안 했는데 요즘 트위터를 하느냐”, “왜 페이스북 메신저를 설치하도록 사용자들에게 강요했느냐”, “페이스북을 만들었을 때 무슨 맥주를 마시고 싶었는지 꼭 알고 싶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마크와의 Q&A’ 페이지는 행사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행사가 끝난 후에 비디오를 올리는 용도로도 쓰이게 된다.

저커버그는 매주 금요일에 페이스북 임직원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답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져 왔으나, 이런 행사를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