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격탐지위성 23호 발사... 우주공간 진입 성공

중국, 원격탐지위성 23호 발사... 우주공간 진입 성공

입력 2014-11-15 00:00
수정 2014-11-15 1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이 15일 23호 원격탐지 위성을 발사, 우주공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신화망(新華網)이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이날 오전 2시 53분(현지시간)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2호 로켓을 이용해 이 위성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원격탐지 위성 23호는 과학실험, 국토 자원 조사, 농작물 생산량 예측, 재난 방지 등 임무를 맡고 있다.

한편, 인공위성이나 우주비행 실험체 운반 로켓인 창정은 198번째로 이번 원격탐지 위성을 쏘아 올린 것을 포함해 올해 안에 200번째 발사될 것이라고 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가 전했다.

창정은 1970년 인공위성인 둥팡훙(東方紅)1호를 시작으로 각종 인공위성과 우주비행 실험체를 우주공간으로 실어 날라 중국을 ‘우주 강국’으로 성장시키는데 이바지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