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서 규모 6.9 강진…쓰나미 위험 없어

인도네시아 동부서 규모 6.9 강진…쓰나미 위험 없어

입력 2014-11-22 00:00
수정 2014-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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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전에도 인근서 규모 7.3 강진 발생

인도네시아 동부 몰루카 제도에서 21일(현지시간)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토벨로시에서 서북쪽으로 119㎞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은 바다 밑 지하 48.2㎞라고 밝혔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몰루카 제도에서는 지난 15일에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화산대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폭발이 자주 일어나는 국가다. 2004년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아체주에서 강진과 함께 쓰나미가 발생해 인도양 일대에서 23만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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