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거대빙산 등반男…영상 화제

그린란드 거대빙산 등반男…영상 화제

입력 2015-02-03 15:28
수정 2015-02-03 15: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그린란드의 거대한 빙산을 등반한 두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19일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슬로베니아의 두 남성 클레멘 프리멀과 알자즈 안드레는 빙산을 등반하는 이색 도전을 펼쳤다.

이들의 특별한 여정이 기록된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하지만 이들의 도전 성공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다. 두 남성은 목적을 달성하기 전, 빙산의 이동과 붕괴 조짐으로 도전을 중단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빙산을 등반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잘 알고 있었다.



프리멀은 “항상 빙산을 등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자신의 오랜 꿈을 밝혔다. 이어 “그러나 빙산은 갈라지고 붕괴되는 등 어떠한 예측도 불가능하다”고 언급해 이번 도전이 얼마나 큰 위험을 안고 있었는지, 자신들도 그 위험에 대해 각오하고 있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들은 불안과 두려움 대신 용기와 긍정으로 도전을 택했고, 결국 100미터 높이의 빙산 정상에 도달하며 꿈을 이뤘다.

사진·영상=유튜브, GoPro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