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우리도 페이스북”…가족사진 처음 올려

영국 왕실 “우리도 페이스북”…가족사진 처음 올려

입력 2015-02-11 16:22
수정 2015-02-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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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앤드루 왕자가 1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게재한 사진. 버킹엄궁의 한 방에서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가운데)과 동생 에드워드 왕자, 소피 왕자비가 함께 서 있는 모습을 찍어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출처=앤드루 왕자 공식 페이스북(@The Duke of York)
영국 앤드루 왕자가 1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게재한 사진. 버킹엄궁의 한 방에서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가운데)과 동생 에드워드 왕자, 소피 왕자비가 함께 서 있는 모습을 찍어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출처=앤드루 왕자 공식 페이스북(@The Duke of York)
영국 왕실이 10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진정한’ 페이스북 세대의 대열에 합류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앤드루 왕자는 버킹엄궁의 한 방에서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동생 에드워드 왕자, 소피 왕자비가 함께 서있는 모습의 사진을 찍어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동생 부부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자선 리셉션에 참석하기 전에 찍은 가족 사진이라고 소개했다.

영국 왕가의 공식 페이스북은 왕실 공보팀이 관리하며 주로 공식 발표의 창구로 이용된다.

1월 초부터 앤드루 왕자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후 그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직접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앤드루 왕자는 2014년 4월 젊은 기업인을 위한 행사의 참석자들을 배경으로 자신의 얼굴을 셀카로 찍어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사진출처=앤드루 왕자 트위터
앤드루 왕자는 2014년 4월 젊은 기업인을 위한 행사의 참석자들을 배경으로 자신의 얼굴을 셀카로 찍어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사진출처=앤드루 왕자 트위터
앤드루 왕자는 2014년 4월 젊은 기업인을 위한 행사의 참석자들을 배경으로 자신의 얼굴을 셀카로 찍어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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