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키스탄서 발생한 주요 테러 일지

최근 파키스탄서 발생한 주요 테러 일지

입력 2016-03-28 10:55
업데이트 2016-03-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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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브 주 라호르 어린이 공원에서 27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져 최소 65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부상했다. 일부 외신은 사망자수가 69명에 달한다고도 보도하고 있다.

이번 테러는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파키스탄탈레반(TTP)의 강경 분파인 자마툴아흐랄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자처했다.

파키스탄에서는 TTP와 그 분파, 발루치족 분리주의자 등의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다음은 지난 4년간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주요 테러 일지.

▲ 2013.1.10 =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주도 퀘타 당구장 폭탄 테러로 92명 사망

▲ 2013.2.16 =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시아파 하자라족 거주지 시장서 폭탄테러로 89명 사망

▲ 2013.7.26 = 쿠르람 부족지역 중심 도시 파라치나르 시장 연쇄 테러로 51명 사망

▲ 2013.9.22 = 페샤와르 교회 예배 중 자폭테러범 2명 공격으로 82명 사망

▲ 2013.11.29 = 페샤와르 시장서 차량폭탄 테러로 42명 사망

▲ 2014.1.21 = 남동부 발루치스탄 주서 시아파 순례자들 버스에 폭탄 터져 24명 사망.

▲ 2014.6.10 = TTP 무장대원 10명 남부 카라치 공항 공격…27명 사망. 파키스탄 정부의 북와지리스탄 TTP 근거지 소탕전 계기가 됨.

▲ 2014.11.2 = TTP 자마툴아흐랄, 파키스탄-인도 접경인 와가 국경검문소 국기하강식 행사장 인근서 자폭테러 60명 사망

▲ 2014.12.16 = TTP, 페샤와르 군 부설 학교 공격해 학생과 교사 등 151명 사망. 이 사건 이후 정부 6년간 유예한 사형집행 재개, 테러전담 군법원 신설 등 대테러 행동계획 발표

▲ 2015.1.30 = 시카르푸르 지역 시아파 사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62명 사망

▲ 2015.2.13 = TTP, 페샤와르 시아파 사원 공격으로 22명 사망

▲ 2015.3.15 = TTP, 라호르 교회 겨냥 자폭테러 2건으로 17명 사망

▲ 2015.5.13 = TTP, 남부 카라치서 버스 총격으로 시아파 이슬람교도 53명 사망

▲ 2015.9.18 = TTP, 페샤와르 인근 공군 기지 공격으로 29명 사망

▲ 2015.10.23 = 남부 자코바다드서 시아파 이슬람교도 겨냥 자폭테러로 24명 사망

▲ 2015.12.13 = 북서부 시아파 이슬람교도 마을 시장서 폭탄 테러로 23명 사망

▲ 2015.12.29 = 파키스탄탈레반 북서부 마르단서 오토바이 자폭테러로 26명 사망

▲ 2016.1.20 = TTP 분파 기다르 그룹,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 주 차르사다 대학교 총격테러로 21명 사망

▲ 2016.3.27 = TTP 자마툴아흐랄, 라호르 어린이 공원 자폭테러로 65명 사망, 300여명 부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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