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새로운 대응법 필요 연설 “北 위협, 완전히 다른 차원”

아베 새로운 대응법 필요 연설 “北 위협, 완전히 다른 차원”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9-22 08:31
업데이트 2016-09-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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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새로운 대응법 필요
아베 새로운 대응법 필요 ap연합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1일(현지시간) “국제사회에 새로운 대응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아베 총리는 제71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국제사회에 대한 북한의 위협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고 훨씬 실제적”이라면서 “북한의 위협은 지금까지 벌어졌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 도달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북한의 군사도발을 ‘유리에 생기는 금’으로 정의한 그는 “북한의 군사도발을 계속 참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한 대응을 재차 촉구했다.

따라서 국제사회가 나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베 총리는 “지금은 이 같은 위협에 대해 분명한 태도를 보여줘야 할 때이며 일본이 새로운 고강도 제재의 도입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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