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트럭 테러 IS 소행”…IS 연계매체 주장

“베를린 트럭 테러 IS 소행”…IS 연계매체 주장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2-21 09:23
업데이트 2016-12-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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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연계매체 “베를린 트럭테러 IS 소행” 주장
IS 연계매체 “베를린 트럭테러 IS 소행” 주장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연계 매체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독일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20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사진은 전날 밤 발생한 트럭 테러로 독일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시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한 모습. 2016-12-21 사진=AP 연합뉴스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일어난 ‘트럭 테러’에 대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IS는 20일(현지시간) 연계 매체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아마크통신이 이날 인터넷에 게재한 성명에 따르면 IS는 “(IS 격퇴) 국제연맹 참가국 국민들을 표적으로 삼으라는 요청에 IS의 한 전사가 독일 베를린에서 작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성명에 테러 행위에 나선 사람의 신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독일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발생한 이번 테러로 지금까지 최소 12명이 숨졌고 48명이 다쳤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 사건을 테러 공격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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