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인근 눈사태…한국인 등산객 5명 숨져

캐나다 밴쿠버 인근 눈사태…한국인 등산객 5명 숨져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4-10 14:25
수정 2017-04-10 1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캐나다 눈사태
캐나다 눈사태
캐나다 밴쿠버 인근 하비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한국인 등산객 5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 밴쿠버선 등이 보도했다.

밴쿠버선에 따르면 캐나다 왕립 산악경찰대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한 등산객으로부터 하비산 정상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났으며 정상으로 향하는 발자국이 있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을 수색했다.

경찰은 하비산 정상 부근을 수색하던 중 9일 산 정상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서 한국인 등산객들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밴쿠버 선은 숨진 이들이 등산 경력이 있는 한국인이라고 보도했다.

하비산이 있는 밴쿠버 북부 일대는 지난 7일부터 기후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