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본능’ 멜라니아, 고가의 돌체&가바나 재킷 구설

‘모델 본능’ 멜라니아, 고가의 돌체&가바나 재킷 구설

입력 2017-05-27 09:28
수정 2017-05-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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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가격 5천700만 원…미국인 평균 연간소득 맞먹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모델 본능’은 숨길 수 없는 듯 하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가 이번 주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카타니아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행사에서 착용한 돌체&가바나 재킷이 도마 위에 올랐다.

멜라니아 여사가 울긋불긋한 꽃무늬 양식을 한 재킷을 입은 사진과 동영상은 이날 스테파노 가바나의 인스타그램에 올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 재킷은 돌체&가바나의 2017 가을·겨울 신상품 라인의 하나로 오는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문제는 이 재킷의 가격이다. 돌체&가바나 재킷은 5만1천500달러(약 5천763만 원)인 고가 상품이다. 현재 온라인에서 선주문을 더 이상 받지 않으며 착수금조로 2만5천750달러를 내야 구입이 가능하다.

실제로 5만1천500달러는 미국인 개인소득 백분위로 65번째 해당하며, 미국의 가구당 소득 중앙값은 5만3천889달러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슬로베니아 모델 출신인 멜라니아 여사는 그동안 고가의 돌체&가바나 제품을 즐겨 입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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