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종로구의 소녀상 공공조형물 지정 겨냥 “매우 유감”

日관방, 종로구의 소녀상 공공조형물 지정 겨냥 “매우 유감”

입력 2017-09-29 14:48
수정 2017-09-29 14: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29일 서울 종로구가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종로구 공공조형물 1호’로 지정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그는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의 입장과 양립하지 않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며 “이런 입장을 한국측에 대해 강하게 제기했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또 소녀상 설치가 외교 공관의 품위를 보호하도록 한 ‘영사관계에 관한 빈 협약’에 비춰봐도 문제라고 지적하고 한국측에 대해 2015년 양국간 위안부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