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법원, ‘카탈루냐 독립표결 의회 회의’ 연기 명령

스페인 법원, ‘카탈루냐 독립표결 의회 회의’ 연기 명령

김서연 기자
입력 2017-10-05 23:27
수정 2017-10-0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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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법원은 오는 9일 소집된 카탈루냐 자치의회를 연기하도록 명령했다고 현지 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탈루냐 분리독립을 주도하는 카를레스 푸지데몬 자치정부수반[AFP=연합뉴스]
카탈루냐 분리독립을 주도하는 카를레스 푸지데몬 자치정부수반[AFP=연합뉴스]
이는 카탈루냐 자치의회가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스페인으로부터의 카탈루냐 분리독립 안건을 표결하기로 한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전체회의에 앞서 90%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한 분리독립 찬반 주민투표 결과를 자치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카탈루냐 자치의회는 분리독립 찬성파가 과반을 점하고 있어 전체회의가 열리면 투표결과를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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