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본 국민 67% “한일관계 개선되지 않을 것”

[속보] 일본 국민 67% “한일관계 개선되지 않을 것”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1-15 13:04
수정 2020-01-15 13: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국민 3명 중 2명은 지난달 24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간 정상회담에도 한일관계가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NHK는 이달 11~13일 18세 이상 남녀 1221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1년 3개월 만에 정상회담이 열린 것을 계기로 일한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7%가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15일 보도했다.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은 17%에 그쳤다. 이는 한일 갈등 핵심 현안인 강제징용 문제를 놓고 양국 간 견해차가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