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등 코로나19 심각 국가 여행 당분간 자제”

중국 “한국 등 코로나19 심각 국가 여행 당분간 자제”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18 16:15
수정 2020-03-18 16: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2020.3.16  AFP 연합뉴스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2020.3.16
AFP 연합뉴스
중국 관광당국이 중국인들에게 한국 등 코로나19가 심각한 국가의 여행을 당분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18일 중국 문화관광부(문화여유부)는 중국인 여행객들이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당분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국가를 여행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만연하고 있고 일부 국가와 지역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미국,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란, 한국 등 코로나19 고위험 국가 여행을 당분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도 전날 이들 국가에 대한 방문을 당분간 자제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