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사망 총 20만명…미국민 가장 많아

[속보] 코로나 사망 총 20만명…미국민 가장 많아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4-26 08:07
수정 2020-04-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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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첼시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마스크와 장갑에 모자까지 착용한 사람들이 임시 음식 배급소에 앞에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미국에서 대규모 실업난이 심화되면서 소비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첼시 AP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첼시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마스크와 장갑에 모자까지 착용한 사람들이 임시 음식 배급소에 앞에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미국에서 대규모 실업난이 심화되면서 소비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첼시 AP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자체집계 결과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20만명의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이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보고됐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압도적 1위다. 미국에서 사망자가 5만4121명이 발생해 2위인 이탈리아(2만6384명)보다 2배가량 많다.

미국과 이탈리아를 이어 스페인이 2만2902명, 프랑스가 2만2614명, 영국이 2만319명의 사망자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발원지인 중국은 사망자가 4000명 선에 그치고 있다.

코로나19 첫번째 사망자는 지난 1월 10일 중국 우한에서 보고됐다. 이후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어 서는데 91일이 걸렸고, 20만명을 넘는데는 16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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