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 여행경보 ‘대구 금지’에서 전역 ‘여행재고’로 내려

美, 한국 여행경보 ‘대구 금지’에서 전역 ‘여행재고’로 내려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8-07 06:16
수정 2020-08-07 08: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통신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통신
미국 국무부는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인 ‘여행재고’로 조정했다.

미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인 여행재고로 공지했다.

미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4단계로 나뉘는데 △일반적 사전주의, △강화된 주의, △여행재고, △여행금지 순이다.

당초 미국은 지난 2월 29일 대구에 한해 여행경보를 여행금지로 격상하고 한국의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재고를 유지했었다.

이어 3월 19일 전세계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금지로 한꺼번에 끌어올렸다가 이날 이를 해제하고 나라별로 여행경보를 공지하는 기존의 시스템으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전세계에 대한 여행금지 권고를 발령 및 해제하는 과정에서 대구지역에 대한 여행금지가 여행재고로 하향조정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