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신규 확진 3일 만에 다시 6만명대…누적 276만7천명

인도 신규 확진 3일 만에 다시 6만명대…누적 276만7천명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8-19 13:20
수정 2020-08-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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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에서 한 여성이 체온검사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에서 한 여성이 체온검사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만에 다시 6만명대로 올라섰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19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76만7273명으로 전날보다 6만4531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 5만5079명보다 95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16일 이후 3일 만에 6만명대로 증가했다. 지난 13일 6만6999명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던 이 수치는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이날 다시 급증한 것.

지역별로는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주인 서부 마하라슈트라(61만5477명)에서 1만1119명이 새롭게 감염됐다. 최근 집중 발병 지역으로 떠오른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도 96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 뉴델리의 신규 확진자는 1374명으로 전날 787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하루 신규 사망자 수는 1092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5만2889명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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